한국공인회계사회가 국제회계사연맹(IFAC) 등이 참여한 화상회의를 열고 개발도상국의 회계시스템 개선을 위한 다국적 협의체인 'Jeju 그룹'을 결성했다고 8일 밝혔다.
화상회의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일본 공인회계사회(JICPA), 싱가폴 회계사회(ISCA), 국제회계사회연맹 관계자가 참여하여 주요
향후 개발도상국 회계시스템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논의 결과 각 협회들이 합작해 'Jeju 그룹'을 결성하고 향후 개발도상국 회계사회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한공회는 'Jeju 그룹'의 활동 지원 등을 위해 '국제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성남 회계사가 위원장을 맡고 장온균·김준철·문희성·김선엽·제원용 회계사가 위원으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