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모집 인원 31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우선 선발 7명과 일반 선발 24명로 이뤄졌으며,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시청과 도서관,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서류정리와 프로그램 운영지원, 업무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현재 군포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 대학생이어야 한다.
단, 이미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과 평생교육원, 사이버대학, 방송대학 재학생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예비자 19명(우선 선발 4명, 일반 선발 15명)도 추첨으로 뽑을 예정으로, 첫 당첨자들 가운데 결원이 생길 경우 선발 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하계 아르바이트 당첨 대학생들은 근무기간동안 하루 7시간씩 주5일 근무를 하게 되며, 시간당 1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에 대한 참여·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번 아르바이트 모집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