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최근 코로나19의 수도권 지역확산과 학생들 개학으로, 대량 환자발생 대응을 위한 단계별 사전 예방교육 일환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로부터의 철저한 방역과 검사환자 대응방법 및 방역수칙 사항, 검사방법, 실제 검체채취, 방호복 착용방법 등을 교육해 코로나19 감염에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재 보건소 검체채취 인력은 의사 2명, 간호사 4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대규모 집단과 장기유행에 대비, 보건소 내 간호직렬을 대상으로, 보건소 관리의사가 코로나19 검체채취 실습교육을 실시, 검체채취 인력을 확대·편성할 계획이다.
컨테이너 워크스루는 양방향에서 검체채취가 가능하고, 의료진이 보호복을 착용하지 않아도 돼 다량의 검사를 신속·안전하게 검사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고 계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보건소도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