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수리해 세척과 소독을 마친 휠체어다.
시는 민원인용 휠체어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보강 비치할 계획이다.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이날 기증을 시작으로, 구청과 31개 동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등에 비치된 휠체어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순회하며 수리·소독서비스를 진행한다.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사)희망과 사람을 운영법인으로, 지난 2007년 11월 28일 첫 설립됐다.
장애인에 대한 인권옹호와 상담, 일자리, 취업 알선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들로 구성된 재활자립사업단도 운영, 관내 공공기관 민원실에 있는 휠체어를 비롯한 이동보조기기를 수리하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휠체어 소독 및 수리지원에 감사하다"면서 "시는 장애인은 물론, 시민 모두의 건강과 바이러스 감염방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