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6월 선봬

2020-06-01 11:33
  • 글자크기 설정

지구 내 6000여가구 공급 예정분 중 1차분

전용 59㎡ 단일면적, 2415가구 규모 대단지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조감도[사진 = 동양건설산업]

동양건설산업은 6월 KTX, SRT 오송역세권 인근에 들어서는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2415가구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2 블록에 입지하는 ‘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1차 공급분을 포함, 이 지역에 총 6000여가구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입주가 마무리되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일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사업지가 위치하는 오성역세권은 현재 오송역 주변 71만3793㎡를 주거용지, 상업·업무용지, 도시기반시설용지, 유통상업용지 등으로 나눠 개발하는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이 한창 추진 중이다. 오송역 주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상업·업무 기능을 보완할 목적이다.

지난해 이용객이 8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객 증가율이 가파른 KTX오송역은 경기도 동탄에서 청주 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78.8km의 수도권 내륙선과,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강호축’ 고속교통망이 지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착공한 서울~세종 고속도로도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둬, 고속도로를 통해서도 오송에서 서울까지 70분대면 닿을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현재 임시 개통된 오송바이오폴리스 진입도로와 함께 국도 1번과 오송바이오폴리스간 연결도로가 올해 안에 개통한다.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 클러스터로,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2만6000여명의 일자리, 3조6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을 앞둔 가운데, 지난달 초 기초과학뿐 아니라 산업계 연구개발을 지원할 목적인 새로운 방사광 가속기가 청주에 들어서는 것이 결정됐다. 조 단위가 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단지는 초·고교가 인접해 있고 도보권에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등이 예정됐다. 인근에 54만2000㎡ 규모의 공북자연휴양림도 조성을 앞뒀다. 오송다목적체육관과 컨벤션 기능을 갖춘 대형 청주전시관도 들어선다.

청주지역은 비규제지역인 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52-17에 마련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