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은 1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등 관계사 사장단이 참여했다. 외부 인사로 조경제 교직원공제회 이사, 정동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및 임직원들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사장은 ‘신생활보험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선포했다.
이 과정에서 자동차 등 이동 수단 관련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는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선보인다. 그룹 내 온라인 채널 등을 활용한 여행자, 레저용 플랫폼 활성화 상품도 출시한다.
김정태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일원이 된 하나손보 임직원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향후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한 그룹 차원의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태균 사장은 “디지털 기반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계사와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통해 손해보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나손보는 그룹 내 최초의 손해보험사이자 14번째 자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