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연경 사부는 리더십의 비결 중 하나로 ‘오지랖’을 꼽았다. 그는 "(팀원들의) 사소한 것까지 다 알아야 한다", "화장실 가는 것도 보고해야 된다"라고 밝혀 멤버들을 사뭇 충격에 빠뜨렸고 이에 멤버들은 “잘못하면 꼰대”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부는 “할 수 없다”며 “감독이나 스탭이 물어봤을 때, 모르면 나만 새 되는 것”이라고 거침없이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배구 여제’ 사부에게 직접 배구 레슨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그중 김동현은 사부에게 “프로야, 프로”라는 특급 칭찬을 받았고, 사부는 “준비 자세가 제일 좋아”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