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관광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별 여행주간을 정해 '교통 이용권'을 출시한다. 섬 관광 활성화 대책으로 국내 여행 상품을 다각화한다.
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를 '2020 특별 여행주간'으로 지정하고 교통 혜택 부여를 연계한 행사를 연다.
2만 명 규모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여행주간 전용 ‘교통이용권’도 출시한다. KTX 편도 4회 이용이 가능한 이용권을 판매하며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주말 제외 4일간 고속버스 무제한 이용권도 내놓는다.
지역축제·테마 여행 10선 관광명소를 방문하거나 인근 지역 숙박을 인증할 경우,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 상품권(5만 원)을 12만 명에게 지급한다.
마리나·해양치유 등 해양관광 핵심산업 기반 인프라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7대 권역별 거점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섬 관광 활성화 종합계획’을 마련, 요트·연안여객선 등을 활용한 ‘호핑투어 ’ 등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관광요소가 집적된 스마트 관광도시도 시범 조성된다. 특히 오는 9월에 1개 소가 지정된다.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관광요소가 집적된 스마트 관광도시도 시범 조성된다. 특히 오는 9월에 1개 소가 지정된다.
국·공립 자연휴양림을 신규 조성(국립 1개소, 공립 5개소)하고 개별 관광객을 위해 지역 관광지와 교통거점간 연계망을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