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는 시와 민간단체 대표, 기업인 등 4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다.
이날 회의에서 하남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민간인 회장 임명, 2020년 국내자매도시 교류 활성화 방안, 국제자매도시 코로나 19 현황과 하반기 국제교류사업 추진 방향 등 국내·외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지난해 말레이시아 ‘샤알람시’에서 시 승격 3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하남시를 방문하고, 상징조형물 제막식도 함께 했다.
민간인 초대 국승현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은 국내·외 교류 업무와 관련된 기관·단체의 상호협력과 정보 공유가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초대 회장으로써 코로나19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며,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국내·외 공공외교 건설 비전하에 국내 2개 자매도시, 국외 4개 국가·5개 도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를 맺고 경제통상, 관광, 교육, 문화예술,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