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애인일자리 사업 추가채용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공공시설의 휴관 등으로, 장애인일자리 휴업이 늘어 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장애인일자리 배치기관·채용인원을 늘려 코로나19 사태 안정화 시 지체 없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운영 확대로 침체된 일자리 사업에 유연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직업생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참여 기회와 소득을 보장해 주는 사업으로, 추가 채용인원은 전일제(1일 8시간) 2명, 시간제(1일 4시간) 4명, 참여형(주 14시간)10명 등 총 16명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장애유형별 맞춤형 직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안정적이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취업욕구를 해소하고 자활·자립을 도모하는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