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친환경 꾸러미’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와 가공업체를 돕고 가정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을 위한 식자재를 가정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5만원 모바일 쿠폰과 5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꾸러미를 내달 12일까지 유치원, 초·중·고교생 1만 5270명에게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각 학교별 운영위원회를 거쳐 품목을 정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돈 시장은 “학교급식 친환경 꾸러미를 통해 학생들을 둔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의왕시에서는 코로나19 안정시까지 학생들과 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