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민선 7기 정책들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자 지난 25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발대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시의 주요 정책들을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해 심의·자문하는 기구이다.
발대식은 시청 상황실에서 첫 정기회의와 함께 열려,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및 간사선임, 화성시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립계획 공유 및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시장은 “무상교통, 친환경 기업정책, 주민참여 등 그동안 추진해온 역점사업들을 관성적이고 권위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지 다시금 점검할 것”이라며, “행정 칸막이를 넘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화성시 지속가능발전 조례’제정하고 유엔과 정부가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 계획 수립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