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방송공사(KBS) 새 보궐이사로 류일형 전 연합뉴스 기자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방송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한 후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예정대로면 류 전 기자는 조용환 전 KBS 이사 후임으로 임명된다.
KBS 이사는 총 11명으로, 방송법 제46조 제3항에 따라 각 분야의 대표성을 고려해 방통위에서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보궐이사의 임기는 전임자 임기의 남은 기간인 2021년 8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