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부가 3년마다 하던 카지노업 재허가 조건의 일부를 변경했다"며 "베팅 한계 상향과 영업시간 확대 등 규제가 완화돼 향후 매출이 일부 올라갈 여지가 있기는 하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코로나19 이슈가 해결되기 전까지 거리두기 정책 때문에 낮은 가동률은 어쩔 수 없다"며 "2020년 분기별 연결 1분기 영업손실은 1868억원, 2분기는 222억원 수준이지만 3분기부터는 흑자로 전환해 영업이익 420억원, 4분기엔 165억원 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총 영업손실은 1500억원이고 2021년엔 정상화돼 연간 영업이익이 3811억원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3분기부터 흑자기조 이어가면서 점진적 주가 상승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