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시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자세히 기록하고 추후 유사상황 발생 시 원활한 대처를 위해 백서를 준비 중이다.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은 “대구시의사회에서 자체적으로 백서를 출간하기 위해 한 달 전 백서출간위원회를 구성했다”며 “대구시가 코로나19를 겪으며 진행했던 활동상황과 대처방안 등이 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구시에서는 신천지예수교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한 바 있다.
또 대구시의사회는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논문 지원금을 후원한다.
이 회장은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논문 90여편을 모집해 이 중 40편을 엄선했다”며 “2021년 말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