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미술관, 8일부터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제한적 관람

2020-05-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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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우리를 망쳐 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展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2019년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귀국전이 개막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6일 “국내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완화되어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귀국전 ‘역사가 우리를 망쳐 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미술관(관장 임근혜)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오는 8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6일부터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시간대에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단체 관람은 받지 않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시간당 입장 인원수를 제한한다. 온라인 사전 예약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유무, 해외여행력 등 확인 후 예약 가능하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개인정보를 수집한다. 전시 관람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아르코미술관은 전시장 내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정기적인 특별 방역과 상시 개별 소독을 진행하고 관람객 사이에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단체 해설을 포함한 전시 해설 서비스는 중단하고, 아르코미술관 온라인 전시를 통해 이를 대체한다. 지난 4월 24일부터 유튜브 아르코미술관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는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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