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4일 위 전 행장이 자사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위 신임 부회장은 서울고와 고려대를 졸업,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강남PB센터장과 PB사업부장, 신한금융 통합기획팀장, 경영관리담당 상무와 부사장, 신한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신한카드 사장, 신한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3월 임기가 3개월 이상 남은 상태에서 갑작스레 은행장에서 물러났다. 이후 지난해 말 신한금융지주 회장직에 도전했으나 조용병 현 회장의 연임이 결정되면서 낙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