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8번째 '완도 전복' 대결에서 오윤아가 우승을 차지했다.
오윤아는 아들 민이를 먹인다는 마음으로 만든 '전복감태김밥'을 최종 메뉴로 내놓았다.
오윤아는 전복 볶음과 함께 전복 내장을 갈아 넣고 달걀지단으로 김밥 속 재료를 완성한 후 김 대신 감태로 밥을 말았다.
출시 가격에 깊은 고심에 빠진 김정훈 MD는 "나온 상품들 중에 제일 어렵다고 생각했다. 가격이 올라가더라도 양해해주시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출시 될 전복감태김밥은 오윤아와 만든 것과 달리 감태는 별도로 포장하고 특제 감태 마요 소스가 더해졌다.
오윤아는 시식 후 "감태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는 게 낫겠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김정훈 MD는 "서산 감태 명인분이 만드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