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과 골목 안 옷가게에서도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지원금) 선불카드사용 가능한 업소라고 안내문을 붙여 홍보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문산자유시장은 최근 이용객이 20%이상 증가했고 코로나19로 임시 휴업했던 3개 점포가 영업을 재개했다.
한편 금촌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코로나 이전보다는 못하지만 손님이 조금 늘었다“며 ”대부분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 선불카드로 밥값을 계산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선불카드를 쓰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빠른 사용을 위해 8월 31일까지로 사용기한을 정했다. 지원금 선불카드는 파주페이 가맹점 1만9,000개를 포함한 관내 BC카드 가맹점, 국민카드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 결제는 제외된다.
또한 지역이동창구를 운영해 지난 달 30일 기준 총 교부율 58.2%를 달성했으며 집중교부기간이 끝나는 오는 3일까지 약 90% 이상 교부돼 약 400억 원 이상이 시중에 풀릴 전망이다.
파주형 긴급생활지원금은 충전된 10만 원, 20만 원권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시민 호응이 좋고 지역경제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