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차기 전당대회 일정(8월 31일)을 삭제하기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려고 했지만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불발됐다. 통합당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려고 했지만, 정원 45명의 과반을 채우지 못해 상임전국위가 열리지 못했다. 정우택 상전위 의장은 개회 예정 시각인 오후 2시에서 30여분 늦어지자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오늘 제1차 상임전국위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선언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을 위한 전국위원회 또한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 자신의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검찰,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다 훑어볼 듯"檢, 명태균·김영선 구속영장 청구...정치권 수사로 확대되나 #김종인 #상임전국위 #무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도형 semiquer@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