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힘쓰며 코로나 이후 신종 감염병 대응 준비해야 합니다. 대응을 위해 감염병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필요하고 필수의약품 안전 생산 공급을 위해 디지털 혁신 기술 활용 돼야합니다.
최연숙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선인은 27일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제10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아주경제가 인민일보 해외판·홍콩문회보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최 당선인은 38년간 간호사로 한길을 걸어온 베테랑이다. 총선 이후에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야전사령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최 당선인 축사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는 “우리나라는 의료진 헌신과 국민들의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으로 확진자수가 한자리수로 감소했다”면서도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이 2000여명이라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포럼에서 혁신적이고 진취적 방안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