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연이틀 반등에 원유가격 역추종 ETN 급락

2020-04-24 11:16
  • 글자크기 설정

[사진=AP·연합뉴스]

폭락세를 거듭했던 국제유가가 연이틀 반등하자 원유 가격 하락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들이 24일 장중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3분 주식시장에서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는 전 거래일보다 23.51% 하락한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QV 인버스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22.64%)과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17.40%)도 나란히 약세다.
 
이들 ETN은 원유 선물 가격을 마이너스 2배로 추종하는 상품들로 국제 유가가 이틀째 급등하자 이들도 연이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9.7%(2.72달러) 상승한 16.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4.71%(0.96달러) 오른 21.33달러에 마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