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 구역 노후주택 소유주는 집수리에 드는 공사비의 일부 혹은 전부를 지원받거나 서울시로부터 저리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성동구 용답동 13-22번지 일대(약 18만㎡)는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선정된 전통시장·주거지 연계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인 용답동 전통시장일대가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쇠퇴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함과 동시에 배후 주거지의 노후주택에 대해서도 집수리 보조금 지원과 공사비 저리융자를 지원할 것"이라며 "주민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재생의 추진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