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강원 동해사업장에 304억 증설 투자

2020-04-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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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강원 동해시에 304억원을 들여 건조 턴테이블 등 첨단시설을 증설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S전선과 강원도, 동해시 등 3개 기관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증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LS전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304억원을 들여 동해시에 위치한 송정일반산업단지 1·2블록(4514㎡)에 건조 턴테이블 등을 증설할 예정이다. 이번 증설 투자로 30여명의 고용 창출, 지역 소비 및 세수 증가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전선은 2009년부터 동해사업장에 3419억원을 투자해 제 1·2공장을 운영 중이다. 연 매출 2681억원, 고용 창출 728명, 생산유발 7000억원, 지방세수 100억원 경제효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LS전선은 동해사업장에 케이블 포설 바지선 구축, 고압 직류송전(HVDC) 동북아 전력망인 슈퍼 그리드 해저용 케이블 기계장비 등에 대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사진=동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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