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외국인지원 기관·단체 회의 개최

2020-04-23 10:03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가 지난 22일 외국인지원 기관·단체 관계자 회의를 열고 생활안정지원금에 관한 홍보와 협조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 외국인주민 지원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시는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생활안정지원금 안내문과 신청 매뉴얼 등을 활용한 안내를 진행했다.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난민가정, 이민자가족,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주민을 지원하는 글로벌청소년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려인문화센터,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등 9개 기관으로 참석을 최소화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5개국 8만800여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는 지난 2월 전국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로부터 외국인주민 지원정책과 문화 다양성 증진 사업을 높이 평가받아 상호문화도시로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외국인주민 역시 지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보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전국 최초로 생활안정지원금으로 1인당 7만원씩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7월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이진찬 부시장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외국인주민을 직접 지원하는 기관·단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