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로고 공개... “미래의 출발점될 것”

유진희 기자 2020-04-22 11:33

폭스바겐이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과 로고를 22일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새로운 로고.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지난해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새 브랜드 디자인·로고는 기존 3차원에서 2차원으로 평면화한 게 특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부터 국내 34개 전시장 및 35개 서비스센터 내·외관에 순차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새 로고의 국내 도입을 시작으로 그룹 차원의 비전 ‘뉴 폭스바겐’을 실현하기 위한 전환 작업에도 속도를 낸다.

모든 브랜드 역량을 고객에게 집중하고 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중심의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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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라인을 강화해 수입차 시장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고객 혜택도 확대한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뉴 폭스바겐은 새로운 폭스바겐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앞으로 변화될 미래의 출발점”이라며 “‘사람 중심’, ‘디지털 중심’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앞으로 보다 인간적이고 개방적이며 다가가기 쉬운 친근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