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고대안암병원 교수,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취임

2020-04-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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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박건우 신경과 교수가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박 교수는 “학회가 2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점에 중책을 맡게됐다”며 “치매에 대한 국가 정책의 브레인 뱅크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과 함께 동행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고려대학교 노인건강연구소장, 서울 강북구 치매안심센터장, 대한신경과학회 부이사장,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총무이사, 인지중재치료학회 이사장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치매학회는 지난 1996년 치매연구회로 태동한 후 2002년 학회로 창립했다. 지난 20여 년 동안 다양한 연구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치매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활동 및 치매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대국민강좌를 진행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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