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마무리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TK의 자존심인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보수가 결집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따라서 귀중한 한 분, 한 분의 투표 참여가 조국 등 친문세력들의 반칙과 특혜를 심판하고 문정권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꿀 수 있다”며 “세대교체 젊은 보수, 당과 국회에서 훈련되고 준비된 김병욱을 선택해 무능하고 오만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당선이 되면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가슴앓이 하는 청년들의 참여공간을 우선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노인·여성 등 취약계층과 농민·어민·축산인·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민생정치, 약자정치, 세대공감정치를 실천해 포항과 울릉을 따뜻한 공동체로 조성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포항시민과 울릉군민들이 보내준 뜨거운 지지와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고 유세장에서 안아주시던 어머님, 시장에서 따뜻하게 손 잡아주신 상인 여러분들의 마음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투표일(15일)에 한분도 빠짐없이 꼭 투표해 저 김병욱을 국회의원을 만들어 주시면 포항과 울릉의 더 큰 발전으로 기필코 보답하겠다“고 약속하며 선거운동 대장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