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농협까지 확대

2020-04-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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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지역 농·축협 등 31곳 신청 가능'

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시용 NH농협 의정부시지부 지부장, 양주축산농협 상임감사.[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을 NH농협은행으로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과 재난기본소득 지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관내 NH농협은행 11곳과 지역 농·축협 20곳에서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화폐인 의정부사랑카드와 신용카드 소지자도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또 오는 7월 3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생년 끝자리에 따라 신청 가능하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더 빠르게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의정부시민들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1인당 10만원)을 포함해 15만원을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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