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1인당 2매씩의 항균 면 마스크를 전달한다.
원아와 학생용 마스크는 기존에 배부된 모든 시민 대상 마스크와 별도로 유치원생용, 저학년용(초등 1~3학년), 고학년용 등으로 나눠 제작했다.
특히, 세제없이 흐르는 물에 세척해 건조하면 10회 이상 재사용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마스크 구입에 따른 어려움 없이 건강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호 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여건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수급난 해소를 위해 △시민, △유치원·초·중·고교생, △어린이집 보육아동·가정보육 아동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항균 면 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