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모범’ 명문장수기업 선정 작업 시작

2020-04-14 12:00
  • 글자크기 설정

[중기부 제공]


장기간 우리경제에 모범이 된 중소·중견기업에게 정부가 융자한도 확대·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주는 명문장수기업 선정 작업이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명문장수기업 신청을 이달 29일까지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은 45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면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세대를 이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중소·중견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함으로써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명문장수기업을 선정해 왔다.

지금까지 네차례에 걸쳐 14개 기업이 명문장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명문장수기업이 되면 자금·수출·인력 등 중기부의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또는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을 받는다.

△혁신성장지원자금·제조현장 스마트화 자금 융자한도 확대(60→100억원) △수출바우처·대중소 동반진출 사업 가점 부여(총 6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우선선정 등이다.

제품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부착해 국내·외에서 기업이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사례는 언론매체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해 우리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꿈꾸는 많은 중소기업에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