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아파트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4월 분양

2020-04-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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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서 관리비를 아끼는 방법을 고안하기 보다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건선사들이 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는 사물인터넷 설비나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 등을 적용한 신규 아파트들을 하나 둘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아파트 관리비는 상승세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자료를 보면 전국 공동주택 평균 관리비는 ㎡당 ▲2015년 2,104원 ▲2016년 2,124원 ▲2017년 2,115원 ▲2018년 2,203원 ▲2019년 2,248원으로 나타난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하는 8월이나 한파가 찾아오는 12월에 관리비는 더욱 집중된다. 2019년 8월과 12월의 전국 공동주택 평균 관리비는 ㎡당 각각 2,276원, 2,488원으로 2019년 평균 관리비인 2,248원을 웃돈다.

이에 따라 최근 건설업계는 에너지 절감형 설계를 도입하여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덜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설비가 대표적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외출 시에도 난방 및 가스, 전자제품 등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인증 받거나 LED 조명, 고성능 단열재 등을 적용한 단지들도 선보이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역시 4월 대구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서 에너지 절감형 설계가 도입된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대구의 중심 입지인 대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역세권, 학세권, 몰세권, 숲세권의 요소를 두루 갖췄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역 경부선과 1호선 대구역도 가까워 이 노선들을 통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반경 1km 내로는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점 등 마트 3개소가 위치해 있다. 이밖에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대구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동성로의 풍부한 상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다양한 문화시설도 갖췄다. 단지명답게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가깝고, 대구에서 유일한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단지에서 약 15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단지 남측에 수창공원, 달성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달성초, 경일중, 대구일중, 칠성고 등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중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며, 개통 시 광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태평로, 중앙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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