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반등…1840선 안착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1% 넘게 오르며 상승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76포인트(0.82%) 오른 1840.5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13% 오른 1846.41로 개장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0억원, 7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은 380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도 대부분 오름세인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화학은 1%대, 삼성SDI는 2%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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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반영될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하다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줄며 기대감에 낙폭을 줄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60포인트(1.39%) 하락한 23390.77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18포인트(1.01%) 내린 2761.6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8.85포인트(0.48%) 상승한 8192.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도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에 오름세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10.77포인트(1.80%) 오른 607.4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8.02포인트(1.34%) 오른 604.73으로 개장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만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다. 소프트웨어, IT, 컴퓨터서비스 등은 2%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10개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만 1%대 하락세다. 펄어비스, 스튜디오드래곤이 3%대 강세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이치엘비는 강보합세다.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0.65포인트(1.13%) 오른 1,46.41에서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2.8원 내린 1,215.1원, 코스닥은 8.43p(1.41%) 오른 605.14로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