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조간칼럼 핵심요약] “국정 안정”이냐 “정권 독주 견제”냐…유권자의 손에 달렸다

[ ㈜연합뉴스]

[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4월 14일 화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선거 때면 등장하는 ‘사죄쇼’, 더 이상 유권자 우롱 말라
- 미래통합당 선거철마다 ‘사죄쇼’ 열며 민심에 호소, “도와달라” 표 구걸해도 반성은 없어
- 막말, ‘사죄쇼’ 등으로 유권자 눈속임 못 하도록 투표 통해 저급한 정치문화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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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 총선 막판까지 저질 막말 행진…‘추한 입’ 심판도 유권자 몫
- 후보들과 당 지도부, 자극적 언행으로 서로 헐뜯고 비아냥거리며 이번 선거 얼룩지게 만들어
- 추한 말로 정치문화 오염시키고 정서 황폐화하는 정치인들, 국민이 투표 통해 솎아내야

조선일보 : 코로나 위기 지원에도 ‘反대기업’인가
- 전체 수출 67% 담당하는 대기업들 ‘매출 절벽’ 빠져 경영난 겪는데 정부 지원 인색해
- 미국, 일본 대규모 자금 지원 나서…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 산업 변화 주도할 대기업 살려야

중앙일보 : “국정 안정”이냐 “정권 독주 견제”냐…유권자의 손에 달렸다
- 與 “개혁 위해 안정 의석 확보”, 野“ 문재인 독재 막아야” 국가 장래 걸린 선택의 기로
- 코로나 이후 전 지구적 대변동에 대응할 새로운 정치 리더십, 유권자의 판단으로 찾아야

한겨레신문 : ‘범여권’, 비례정당 지지 놓고 서로 싸울 땐가
- 민주당 지도부 비우호적 태도에 열린민주당 반발, 총선 앞두고 민주당 위성정당 간 갈등 심화돼
- 뚜렷한 정책, 비전 없이 같은 지지층 놓고 ‘밥그릇 싸움’만 하는 정당들 볼썽사나워

매일경제 : 기업들은 벼랑 끝인데 '절대해고금지'부터 요구한 양대 노총
- 양대 노총, 경영난 겪는 기업 사정 고려 않고 ‘절대해고금지’ 일방적 요구해
- 노사 간 노동조건 유연화 받아들이고 감원 최소화 노력하며 고통 분담해야 일자리 지킬 수 있어

한국경제 : 꿈틀대는 글로벌 합종연횡…산업 판도 대변화에 대비해야
- 산업위기에 경쟁기업 손잡은 합작기업들 탄생, 각국 외국기업 사냥 나서고 자국 기업 유턴 지원
- 정부 기업 규모 상관없이 유동성 공급, 글로벌 합종연횡 검토해 산업 판도 변화 선제 대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