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차세대 여행 플랫폼 '하나허브'는 오는 20일 오픈한다. 하나투어가 지난 2년여간 준비한 고객 중심형 여행 예약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닷컴과 하나티켓닷컴, ARS결제 서비스와 모바일 앱 등 하나투어 운영 서비스 전체는 이 기간 중단한다.
대리점 예약업무 시스템 여행매니저는 서비스를 종료하고 '하나허브 파트너'로 새롭게 오픈한다.
서비스 중단 기간 동안 제한적이지만 고객센터 이용은 가능하다. 대표번호를 통해 패키지여행 예약 조회, 마일리지 정보 조회가 가능하고 신규 예약 접수는 불가능하다.
예약 변경, 취소 접수는 고객센터를 통해 요청할 수 있으나, 차세대 시스템 오픈 이후 순차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메일 발송과 각 시스템 게시판 등을 통해 서비스 일시 중단을 안내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