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등 ICT(정보통신) 기술이 우편과 복지 등 공공 서비스 곳곳에 접목된다. AI가 이사와 이직 등 주소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탐지해 반영하거나, 복지 부정수급 여부를 관리감독해 세금낭비를 막아줄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분야 지능정보화를 위한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수행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16일 ICT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접수된 85개 과제 중 최종 선정된 14개 과제에 대해 사업내용과 범위, 조달발주 공고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은 유망 ICT기술을 공공부문에 선도적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함과 동시에 신기술 시장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될 14개 과제 중 하나는 머신러닝·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반의 사회서비스 바우처 부정수급 탐지시스템이다. 사회보장정보원은 머신러닝이 자동으로 복지바우처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해주는 시스템을 기업과 공동도입할 계획이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머신러닝 기반 간편 주소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사와 이직 등으로 주소변경사항을 머신러닝이 자동으로 탐지해 주소정보 오류를 줄여주는 시스템이다.
법무부는 AI 기반 강력범죄 재발방지를 위한 전자감독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AI가 강력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 등을 착용한 전자감독 대상자를 관리해, 강력범죄 재발을 막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한국에너지공단), △AI-Matching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추천시스템 구축(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지능형 계량기 유통관리 시스템 구축(국가기술표준원)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국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공공서비스 개선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추진된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관련 제도 개선과 주관기관의 본사업 추진 등을 통해 해당 기관과 타 기관 등에서도 도입되고 있다.
실제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형버스 운전자 졸음탐지·대응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대형버스 853대에 설치된 안전정보장치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버스를 자동으로 멈춰주며, 운전자의 졸음여부도 탐지한다.
기존 설명회는 오프라인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카카오TV, 네이버TV, 유튜브 등에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분야 지능정보화를 위한 ICT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수행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16일 ICT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접수된 85개 과제 중 최종 선정된 14개 과제에 대해 사업내용과 범위, 조달발주 공고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은 유망 ICT기술을 공공부문에 선도적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함과 동시에 신기술 시장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될 14개 과제 중 하나는 머신러닝·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반의 사회서비스 바우처 부정수급 탐지시스템이다. 사회보장정보원은 머신러닝이 자동으로 복지바우처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해주는 시스템을 기업과 공동도입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AI 기반 강력범죄 재발방지를 위한 전자감독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AI가 강력범죄를 저질러 전자발찌 등을 착용한 전자감독 대상자를 관리해, 강력범죄 재발을 막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에너지관리 시스템 구축(한국에너지공단), △AI-Matching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추천시스템 구축(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지능형 계량기 유통관리 시스템 구축(국가기술표준원)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국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공공서비스 개선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앞서 추진된 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관련 제도 개선과 주관기관의 본사업 추진 등을 통해 해당 기관과 타 기관 등에서도 도입되고 있다.
실제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형버스 운전자 졸음탐지·대응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대형버스 853대에 설치된 안전정보장치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버스를 자동으로 멈춰주며, 운전자의 졸음여부도 탐지한다.
기존 설명회는 오프라인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카카오TV, 네이버TV, 유튜브 등에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