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포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당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지원사업을 예년보다 다소 늦춰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관내 소규모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보고 사업 조기 추진에 군포시와 전격 합의했다.
특화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교육·컨설팅, 작업환경 개선, 맞춤형 마케팅,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을 지원, 소공인의 인력난 해소와 판로개척 등에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지는 등, 소공인의 성장을 견인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 총 사업비는 5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8% 증액됐으며, 지원대상 분야도 확대함으로써 소공인들의 체감 지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