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하루) 검사 가능 건수를 2만 건까지 올리고 싶다"면서 "의사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분들이 확실히 검사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에서는 니가타시만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PCR 검사를 하고 있다.
앞서 아베 총리는 PCR 검사 수 증가와 함께 보건소의 체제 정비, 집단감염 대책 완화 등 계획을 발표했다. 중증환자 급증에 대비해 전국의 빈 병상 수를 현재의 2만8000개에서 5만 개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약품인 아비간의 증산도 지원해 현재 70만 명 분의 국내 비축을 200만 명분까지 늘리고, 백신 등의 연구 개발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일본 정부는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