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자의 주거 안정과 창업을 활성화 할 목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오는 7월 입주 예정이며, 성남시가 자격 조건을 따져 LH에 입주자를 추천한다.
총 200가구 가운데 앞선 1차 모집(2019.7.4~18) 때 신청자 91명 중 45명이 자격 심사를 통과해 45가구의 입주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이번 추가 모집 물량은 전용면적 21㎡ 115가구, 44㎡ 40가구다.
21㎡ 가구의 임대보증금은 5072만4000원, 월 임대료는 20만7540원이다.
44㎡ 가구의 임대보증금은 1억18만8000원, 월 임대료는 40만9930원이다.
창업지원주택(지하 3층~지상 10층) 내에 창업공간(2층, 510㎡)과 멘토링·휴게공간(3층, 170㎡)이 있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운영 중인 기업지원허브와 기업성장센터,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이 인접해 창업 인프라 활용이 쉽다.
창업지원주택은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계약을 3번 갱신할 수 있어 거주 기간은 6년이다. 자녀가 있는 경우는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신청 대상자는 △1980년 4월 7일~2001년 4월 6일 사이에 태어난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성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예비)창업자나 해당 기업 근로자 △성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1인 창조기업 사업자(창업포털사이트 K-startup 홈페이지서 확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 등의 조건을 충족한 사람이다.
기한 내 입주 추천 신청서(시 홈페이지 일반공고) 등 각종 서류를 시청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사무실로 등기우편을 통해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