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신당 비례대표 출마 기자회견하는 홍문종 대표.[사진=임봉재 기자]
친박신당은 6일 "오후 6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 차원에서 4·15 총선 유세활동을 일체 중단한다"고 밝혔다.
친박신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홍문종 대표는 이날 서울구치소 광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시점까지 무기한 단식을 선언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우리 정치의 역사상 가장 참혹하고 비열한 행위를 기록한 20대 국회에 보내는 참회제안을 하고 싶다"며 "국민의 뜻을 모아 박 대통령을 구출하고자 하는 의지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