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코로나19로 어렵지만 계획했던 사업 미룰 수 없다"

2020-04-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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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속 주민숙원사업 차질없이 추진

학운·평촌·호계공원 체육시설 업그레이드

4억7000만원 들여 마사토, 복토 등 설치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계획했던 사업을 미룰 수 없다. 이번 체육시설 정비가 생활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더욱 만족감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6일 “사업비 4억7800만원을 들여 학운·평촌·호계공원 등 3개소 체육시설을 정비 중에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주민숙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게 최 시장의 의지다.

최 시장은 학운공원 축구장 바닥면 3805㎡이 마사토로 재정비되고, 배드민턴장과 농구장을 우레탄 바닥으로 바꾼다. 또 현재 맨 땅인 평촌, 호계공원 족구장과 배드민턴장에 인조잔디가 깔린다고 살짝 귀띰한다.
 

[사진=안양시 제공]

학운공원 축구장은 지난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현재 배수로 정비를 마쳤고, 바닥 평탄작업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상태다.

아울러 평촌·호계공원 족구장의 펜스도 새롭게 설치되는 등 70% 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는 당초 5월 초에서 이달 말로 앞당겨 정비공사를 완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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