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박해수 미공개 스틸컷 공개…압도적 분위기 '눈길

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 측이 배우 박해수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제작진이 공개한 박해수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가 연기한 한은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는 정체불명의 추격자다. “한은 절대자의 영역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서스펜스 그 자체”라는 윤성현 감독의 말처럼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친구들 앞에 느닷없이 나타나 쉴 틈 없이 이들을 몰아붙인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아무리 도망쳐도 한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는 네 친구의 절망과 극한의 공포, 무자비하게 이들을 추격하는 한의 모습이 어우러져 숨 막히는 긴장과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한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시선을 압도한다. “말없이 서 있는 모습과 눈빛만으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를 원했다. 박해수의 연기를 본 순간 그가 한이라는 인물에 품격을 더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는 윤성현 감독의 믿음처럼 박해수는 어둠 속에서도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앞으로 펼쳐질 숨 가쁜 추격전에 대한 기대를 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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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해수는 연극무대부터 탄탄하게 실력을 다져온 바.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영화 '양자물리학'으로 제2회 더 서울어워즈 드라마 부문 남우 신인상,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넷플릭스 영화 '페르소나'에서 이지은의 헤어진 연인으로 등장했다. '사냥의 시간'은 10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