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가 지난 31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박승애 신임 대표이사(40)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2006년 건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2012년 지란지교소프트 영업팀 대리로 입사해 2015년 B2B 사업부 영업마케팅팀 팀장, 2018년 오피스웨어사업부 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지난 8년간 영업, 기획, 마케팅 등 일선 업무를 바닥부터 경험하고, 담당하는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실무부터 리더십까지 고루 갖춘 인재로 평가받았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유출 방지 및 핵심기술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7 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 신임 대표이사가 주도한 오피스키퍼는 매출이 매년 64%씩 성장해 2019년 기준 1만3000여명의 고객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구성원들이 기업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만들어 가고 싶다"며 "구성원 개인 역량의 합이 전체가 되었을 때 더욱 시너지가 나는 조직, 구성원이 성장하고 그 성장 동력으로 성과를 내어 보안이 뛰어난 업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문 기업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