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 목동서 19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2020-03-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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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미국서 귀국한 20대 여성...도에 지정병원 배정 요청

코로나 바이러스[사진=아주경제DB]


화성시에서 19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시는 31일 동탄2신도시 목동 동원로얄듀크2차에 거주하는 B씨(20대·여성)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23 미국에서 입국했다. 이후 30일 발열 등 증상이 발현, 31일 02시경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했고 이날 16시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에 지정병원 배정을 요청했으며, 이송 후 확진자 자택 및 주변을 방역 할 예정이다.

미국서 입국 후 가족 자차로 이동했고, 이후 자가격리로 별도 이동 동선 없는 것으로 조사 됐다. 동거인 3명은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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