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은 연기될까?'···트럼프-아베 이르면 내일 전화 회담

2020-03-24 19:28
  • 글자크기 설정

도쿄 올림픽 1년 연기 제안한 당사자…바흐-아베는 오늘 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이르면 25일 전화 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도쿄 올림픽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도쿄 올림픽을 1년 연기하는 방안을 제안해 전례 없는 올림픽 연기론에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베 총리는 한국시간 24일 오후 8시부터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도 전화 회담할 예정이다.

아베 총리는 전날 도쿄 올림픽 연기도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표명했으며 IOC도 연기 방안을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아베 총리와 바흐 위원장은 이날 통화에서 연기 방안에 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확대
6일 오전 일본 참의원 본회의에 출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의사 진행을 지켜보는 도중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6일 오전 일본 참의원 본회의에 출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의사 진행을 지켜보는 도중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