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건강 취약계층에 마스크 35만장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면역력이 약한 데다 외출이 어려운 관내 65세 이상 노인와 임산부, 장애인 등 11만3206명에게 1인당 3장씩을 오는 26일부터 지급키로 했다.
시는 한정된 마스크 수량으로 지원대상자는 3월말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안병용 시장은 "혼신의 힘을 다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