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경제특구 기업, 89%가 사업활동 지속

2020-03-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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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23RF 게재 사진)

필리핀 경제구역청(PEZA)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메트로 마닐라를 포함한 루손섬 전역에서 외출제한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PEZA가 관할하는 경제특구 내에 있는 기업의 89%는 재택근무 등의 도입을 통해 사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일자 마닐라 블러틴이 이같이 전했다.

PEZA의 플라자 장관은 "각 경제특구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IT기업과 비지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기업 등이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한편, 출근이 필요한 일부 종업원에 대해서는 셔틀버스 운행, 체온검사,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화하고 있다.

각지의 경제특구는 신종 코로나 대책을 위해 부처간 실무반, 지자체, 등록기업 등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한다.

PEZA의 등록기업 수는 4627개사로, 종업원 수는 총 150만명에 이르며, 필리핀 전체 수출액의 8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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