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13일 '현대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15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지어진다. 3개 동으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뉴트로 라이프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이 들어서는 영통구 일대는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다수의 협력업체가 위치해 있어 효율적 기업 운영이 가능하다. 약 3만4000명의 임직원이 삼성디지털시티 내에 근무하고,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와 대기수요가 풍부하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2026년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도 개통할 예정이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접근도 쉬워 기업의 업무 교류는 물론, 원활한 물류 이동이 가능하다.
테라타워 영통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형, 업무형, 드라이브인형 등 3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라이브오피스형은 지상 4층~지상 15층에, 소규모 기업 특화상품으로 조성되며, 다락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업무형은 높은 층고(5.1~5.4m)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쾌적한 업무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5층)에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한 드라이브인형으로 조성해 효율적인 물류이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분양 관계자는 "삼성디지털시티 가까이에 위치해 있으면서 우수한 교통여건까지 갖춰 기업을 경영하기 유리한 입지"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브랜드인 테라타워가 적용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