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핫스팟'(hotspot)으로 지정한 천안 거주 주한미군 이동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16일 주한미군은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감소한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필수 임무 수행자로 분류되지 않은 천안 거주 주한미군 인원은 출근하기 전 지휘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주한미군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천안을 '핫스팟'(hotspot)으로 지정했다. 관련기사구멍 뚫린 제주해군기지... 경보체계·5분대기조 '유명무실'해군·해병대, 대구·경북 돕기 나섰다... 성금 1억5900여만 원 전달 핫스팟은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을 의미하며 대구도 핫스팟으로 지정됐다. 주한미군에서는 현재까지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주한미군 #대구 #코로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