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소상공인에 석달간 임대료 50% 감면

[사진=대한상공회의소]

[데일리동방] 대한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대한상의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면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상의 회관에 입주한 11개 소상공인은 향후 3개월 간 임대료를 50% 감면받는다. 또 지역 상의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을 요쳥하기로 했다. 현재 안양, 과천, 포항 등에 위치한 상의가 참여중이다.

앞서 대한상의는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대책반을 가동했다. 총 357건을 접수받고 추경 확대, 기준금리 인하 등 8대 분야 30개 건의과제를 정부에 전달했다. 대구 지역에는 마스크와 손세정제도 지원했다. 취약계층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격무에 시달리는 유관기관에 격려물품을 전달했다.